● 뉴진스, 빌보드 선정 ’21 언더 21′
그룹 뉴진스가 빌보드가 선정한 21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21인에 뽑혔다. K팝 그룹으로는 유일하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 1일(한국시간) ’21 언더 21’을 공개했다. 이에 포함된 뉴진스에 대해 빌보드는 “‘글로벌 200’ 차트 10위권에 3곡이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데뷔 2년동안 K팝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매년 앨범과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등 각종 지표와 관련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평가해 21세 이하의 아티스트 21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으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의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도 ‘디토’와 ‘슈퍼 샤이’ 등 5곡을 올려 놓는 등 성과를 거뒀다.
뉴진스는 최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7개의 대학 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뉴진스는 “일주일 간 7개의 대학축제 무대에서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 자칭 ‘노산의 아이콘’ 최지우, ‘슈돌’ 진행
배우 최지우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최지우는 45세에 첫 딸을 낳아 자칭 ‘노산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배우다.
최지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16일 방송부터 등장할 예정.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 배우 소유진의 뒤를 잇는다.
SNS를 통해서도 딸과 보내는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최지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문세, 13년 만에 DJ 복귀
가수 이문세가 라디오 진행자로 돌아왔다.
이문세는 3일 처음 방송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진행을 다시 맡았다. ‘별이 빛나는 밤에’부터 ‘두시의 데이트’까지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이문세의 DJ 복귀는 13년 만이다.
이문세는 이날 첫 방송에서 “가슴을 방망이로 때리는 것 같다”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재밌는 볼거리가 많은데 누가 라디오를 듣겠나 싶고, 인기도 예전같지 않을 것 같지만 라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여기 모여있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출발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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