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부 승격 1주년을 기념하는 토크 콘서트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방송한다.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은 현충일 오전 11시 방송되며,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자녀인 박경림이 사회를 맡는다.
가수 이보람, 정엽, 라포엠 유채훈의 무대와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문양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정효민 교수의 콜라보 공연, 그리고 경찰청·소방청·교정본부로 구성된 제복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해 8월, 70여 년 만에 영주귀국한 101세 독립유공자 오성규 애국지사와 지난 4월 26일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화제가 된 유가족의 근황도 전해진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토크 콘서트에서 “보훈은 국가의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희망을 만드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현충 시설 관련 뮤직비디오 가사를 직접 쓰고 랩을 부른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할머니들이 경로당에서 호국의 의미를 랩으로 표현한 것처럼 일상 공간에서 실천하는 문화로서의 보훈을 위해 현충 시설을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보훈 실천 사례들도 소개된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되기까지의 역사, 명예로운 보훈 가족, 린튼가의 데이비드 린튼 교수와 공병삼 소방관의 이야기, 그리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추진하는 ‘가득찬 보훈밥상’ 운동 등 다양한 보훈 실천 경험담을 공유한다.
JTBC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은 6월 6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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