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 개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지역 유명 축제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행사로 춘천에서 120일간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K-팝 그룹, 유명 댄스팀과 함께 즐기는 ‘K-팝 랜덤 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K-콘텐츠(K-팝, K-뷰티) 상품(굿즈) 전시 및 K-컬처 체험 행사 등을 제공하는 ‘K-컬처 반짝 매장(팝업, 일부 지역 해당)’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 그룹 하이키, 아이칠린이 축하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 각각 출연한 홀리뱅과 엠비셔스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엠비셔스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한방댄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랜덤 플레이 댄스’는 춘천에서 진행된 1회부터 9회(인천)까지 회별 우수 참가자를 선발하며,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10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도전할 자격을 준다.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품과 함께 개인 공연 영상을 제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이 주관하며 SBS 미디어넷이 함께 한다. 31일 춘천(춘천마임축제)을 시작으로 부산(6/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서울 홍대(6/15,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대구(7/6, 대구치맥페스티벌), 보령(7/20, 보령머드축제), 해남(8/3, 군민광장), 전주(8/17, 전주경기전 광장), 경주(8/31, 경주문화관1918), 인천(9/7, 잉크콘서트), 서울(9/28, 광화문광장/예정) 등 총 10개 지역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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