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가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의 정체를 공개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그리고 최근 공개됐던 ‘킬러들의 쇼핑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동욱이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로 ‘인사이드 아웃 2’에 참여하게 됐다. 이동욱은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인 랜스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랜스는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에서 라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얼굴들을 모아둔 ‘최애 얼굴 모아산’에 얼굴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다. 감정 컨트롤 본부를 장악한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유리병에 갇힌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와 마주치게 되는 랜스는 완벽한 겉모습을 자랑하는 반면 다소 허술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고. 특히 함께 공개된 더빙 소감 영상 속 이동욱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한층 더 버라이어티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선보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2일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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