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30)은 지난 2005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우주전쟁’에서 톰 크루즈(61)와 부녀 호흡을 맞췄다. 크루즈는 패닝을 만난 이후 해마다 생일 선물을 보내는 등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패닝은 2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톰은 매년 나에게 무언가를 보내준다”고 말했다.
실제 그는 2005년 패닝에게 모토로라의 최신 핸드폰을 선물했다. 패닝은 지난 4월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너무 신났다. 그 당시에 11살이어서 전화나 문자를 보낼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핸드폰 선물이 정말 좋았다. 진짜 멋있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그는 해마다 선물을 보내주는 크루즈에 대해 “정말 사려 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크루즈는 패닝 외에도 자신과 인연을 맺은 지인들에게 꾸준히 선물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크루즈는 현재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8’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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