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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현장] 웨이션브이 “韓·中 오가며 활동, 우릴 더 알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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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이미지 2
웨이션브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밝고 명랑하게 변신했다.

웨이션브이는 3일 오후 6시 발매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으로 컴백한다. 이 앨범은 ‘사랑’을 키워드로 한 웨이션브이의 새로운 음악색깔이 담긴 앨범이다.

웨이션브이는 이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설레고 떨린다.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타이틀곡을 한국어, 중국어 버전으로 준비했다.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더 많은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기브 미 댓’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매력을 한껏 높인 팝 댄스곡이다.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전하는 적극적인 사랑 고백을 담은 가사가 담겼다. 샤오쥔은 “그간 웨이션브이의 타이틀곡들이 파워풀하고 다크한 콘셉트를 해왔는데 이번에는 밝고 경쾌한 노래다. 새로운 느낌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텐은 “오랜만에 컴백하니 새로운 색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 저희가 평소에는 밝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웨이션브이는 프로듀서 켄지와 처음으로 ‘기브 미 댓’을 통해 작업을 하게 됐다. 쿤은 “켄지 작가님과 처음 작업하는 만큼 긴장되고 떨렸다. 곡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더 잘 살려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다행히 켄지 작가님과 작업을 잘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WayV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이미지 3

앨범에는 ‘기브 미 댓’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해 ‘쉬 어 울프(She A Wolf)’ ‘뉴 라이드(New Ride)’ 등 총 6곡이 담긴다. 양양은 ‘쉬 어 울프’에 대해 “매력적인 상대를 늑대로 표현해 상대에게 빠져드는 가사가 담겼다. 특히 이 곡은 저희의 첫 한국어 수록곡이다. 많이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샤오쥔은 “타이틀곡 후보였다. 늑대가 떠오르는 퍼포먼스를 함께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헨드리는 ‘뉴 라이드’에 대해 “청량하고 로맨틱한 무드가 있는 곡이다. 여름밤과 잘 어울린다”고 했고, 쿤은 “평소 곡 작업에 관심이 많아 회사 송캠프에 많이 간다. 이 곡도 그렇게 만났는데 너무나 좋았다”고 덧붙였다.

주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해온 웨이션브이는 “팬 사랑은 어느 나라이든 똑같다”고 말했다. 텐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해주고 응원해주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은 어디든 똑같다”며 “한국에서 웨이션브이와 NCT로 활동을 했었다. 한국의 우리 팬들을 자주 만나고 싶어 이번에도 하게 됐다”고 했다.

멤버 윈윈은 중국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이번 활동을 참여하지 못한다. 텐은 “윈윈은 아쉽게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시간을 잘 맞춰서 함께 할 것”이라고 했고, 쿤은 “윈윈도 많이 아쉬워했다. 서로 응원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웨이션브이는 다양한 언어를 하는 그룹인 만큼 글로벌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쿤은 “우리 노래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가 가사인 곡들이 있다. 한국과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우리가 항상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양양은 “우리는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그룹이다. 이번에도 활발한 노래를 하게 됐는데 다음에 어떤 노래를 할지 모르겠지만 잘 소화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텐은 NCT U 활동부터 솔로 활동, 이번 웨이션브이 활동까지 알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텐은 “저는 재밌는 게 좋다. 항상 하고 싶다. 요즘도 재밌는 걸 찾고 있다. 단체와 솔로는 매력이 달라 새로운 재미를 느꼈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웨이션브이를 알리고 싶다. 우리가 이런 음악, 멋진 음악을 하는 것을 알리고 싶다. 또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있는 걸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목표도 전했다. 웨이션브이는 “이번 앨범으로 다양한 나라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 또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그걸 위해 좋은 음악, 무대를 최대한 열심히 만들고 있다. 글로벌 팬들이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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