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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2‘손태진-신성-에녹, 객석 난입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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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돌발적인 ‘객석 난입 리사이틀’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0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이현우, 유지나, 간미연, 요요미, 박혜신, 류지광, 홍성원 등 ‘애타는 장미단’과 관객들로부터 더 많은 장미를 얻기 위해 노래 대결을 벌이는 미니콘서트 ‘쇼미더 장미’ 특집 2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불타는 트롯맨’ TOP7은 미국 투어 중 ‘마릴린 먼로 변신 섹시 포즈’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위기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불타는 트롯맨’과 ‘애타는 장미단’의 막상막하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방점을 찍을 유닛 대결자로 등장한다. 

손태진은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그땐 그랬지’를 선곡했다”고 밝혀 현장의 함성을 끌어내고, 세 사람은 의자에 앉아 노래를 시작한다. 손태진은 첫 소절부터 묵직한 저음으로 탄성을 자아내고 이어 손태진, 에녹, 신성 세 사람은 울림이 가득한 화음으로 현장을 환호하게 한다.

그렇게 현장이 감동에 휩싸인 순간, 갑자기 세 사람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노래를 부르며 무대 아래 객석으로 내려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상대팀에서 “반칙 아니에요?”라는 원성이 터져 나오지만, 세 사람은 아랑곳없이 객석을 누비며 관객들의 손을 잡고, 눈을 맞추고, 때론 춤을 추면서 관객들을 황홀하게 하는 것. 세 사람의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쓰러지는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넋 놓고 장미를 건네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세 사람은 노래 도중 관객들이 전하는 장미를 직접 하나하나 꼼꼼히 수거하고, 이를 지켜보던 ‘애타는 장미단’ 팀장 MC 박나래는 “장미를 강매하듯 뺏던데”라고 질투 섞인 항의를 놓는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팀장 MC 양세형이 “차감하겠습니다”라고 응수하면서, MC들마저 팽팽한 신경전을 이뤄 웃음을 터트린다.

과연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이번 대결에서 역대급 장미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애타는 장미단’ 유닛 팀을 이기고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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