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가 손편지를 통해 공개 연애 중인 10살 연상의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일 하니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게재해 “감사하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하게 성장했다. 예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 사진= 하니 인스타그램 |
이어 “그런 제가 삶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2022년 6월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온 바 있다. 지난 31일 오는 9월로 결혼 날짜를 잡고 예식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에 대해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하니는 2011년 그룹 EXID로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아직 낫서른’, ‘사랑이라 말해요’ 등에 출연했다. 결혼 상대인 양재웅은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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