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종협이 생애 첫 일본 팬미팅과 함께, 신흥 한류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3일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채종협이 최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First Lov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3월 종영된 TBS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를 통해 새로운 한류배우로 떠오른 채종협이 추진하는 데뷔 첫 현지 팬소통 투어의 서막이다.
이날 채종협은 팬 질의응답과 작품토크, 챌린지게임 등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이벤트와 함께, 현장에 자리한 2만여명의 팬들과 깊게 교감했다.
채종협은 “이렇게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팬분들의 눈을 마주치며 그 마음들이 너무 전해져 더 감동적이었다. 이 순간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종협은 오는 8~9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번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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