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2연속 매진’ 단독 콘서트에서 3일 정식 발매하는 신곡 ‘소년만화’ 무대를 처음 선보이고 열기를 높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공연 ‘Xdinary Heroes Concert ‘(<클로즈드 베타: 버전6.1>)을 열고 빌런즈(팬덤명: Villains)와 만났다. ‘‘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2024년 새롭게 펼치는 프로젝트 ‘2024 Xperiment Project'(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이자 콘서트 시리즈인 ‘Closed ♭eta’의 두 번째 버전으로 약 한 달 만의 단콘이다. 특히 4월 19~21일 같은 장소에 연 단콘에 이어 ‘국내 콘서트 2연속 매진’을 달성해 기대를 모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Closed Beta Test'(비공개 베타 테스트) 즉 ‘제한된 유저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를 의미하는 ‘Closed ♭eta’를 이름으로 한 콘서트답게 특별한 구성을 선사했다. 드러머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 여섯 멤버는 3일 정식 발표하는 신곡 ‘소년만화’ 최초 공개부터 솔로 스테이지, 처음 라이브로 선보이는 수록곡까지 풀밴드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한층 더 성장한 음악 스펙트럼을 빛냈고 동시에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면모를 폭발시켰다.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이들은 해당 음반의 수록곡 ‘Walking to the Moon'(워킹 투 더 문)을 비롯해 ‘UNDEFINED'(언디파인드), ‘Paint It'(페인트 잇), ‘MONEYBALL'(머니볼)까지 지난 공연에서 미공개한 최신곡 무대를 펼쳐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준한은 자우림의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를 가창하며 서정적 감성을 극대화했고, 키보디스트 정수는 아이유(IU)의 ‘Love poem'(러브 포엠) 커버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이번 ‘‘ 공연의 백미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써 내려가겠다는 결심을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한 신곡 ‘소년만화’ 무대였다. 멤버들은 파워풀한 악기 연주와 폭발적 가창력으로 호응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작곡가 홍지상이 곡 작업을 함께한 ‘소년만화’는 강렬한 악기 사운드를 배경으로 “큰 감동과 눈물을 선사해 주마 보는 이로 하여금 절대 잊혀지지 않도록”, “But I can’t give up : 하지만 포기 못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나니까”와 같은 패기 넘치는 가사가 만나 Z세대 밴드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공연장의 열정 온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팬들을 위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추가 앙코르 무대를 꾸몄고 객석을 직접 찾아 관객과 눈을 맞췄다. 멤버들은 “매달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첫 콘서트 때는 두려움에서 나오는 긴장이었다면 이번 콘서트는 기대에서 나오는 긴장감에 심장이 두근거렸다”며 설렘을 고백했고 “점점 공연에 대해 갖는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공연에 대한 소중함도 커져가고 빌런즈에게 공연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행복하다. 이런 마음을 갖게 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에 이어 7월, 8월, 9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시리즈를 진행하고 ‘차세대 슈퍼 밴드’의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은 공연 종료 직후 ‘2024 Xperiment Project’의 일환 ‘‘를 예고했다. 이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밴드 사운드와 기세로 여름의 문을 활짝 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새 디싱 ‘Open ♭eta v6.1’과 타이틀곡 ‘소년만화’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日사소, US여자오픈 골프 3년만에 우승 탈환…상금 33억원
- 황선홍 감독, ‘강등 위기’ 대전 사령탑 4년만 복귀
- ‘감사합니다’ 신하균, 3無 원칙 감사팀장의 비리 척결 현장
- ‘장미단2’ 손태진→에녹, 마릴린 먼로 코스프레에 “빨리하자 빨리”
- 허웅·허훈 형제, 에스팀과 업무 협약…다채로운 행보 예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