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군 복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2일 전역한다.
3일 빅히트뮤직은 진이 전역 다음 날인 13일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하며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진’s Greetings’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이라는 두 부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1천 명의 팬들과의 포옹 회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와 방탄소년단 가사 추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현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스트리밍도 계획 중이다.
그러나 앞서 음반 구매자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고 발표된 바 있어 일각에서 음반 구매 강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공지 수정 및 사과문을 발표하며 응모 기준 확대를 약속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하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왔으며, 이번 전역을 통해 지난해 ‘2023 페스타’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한편 ‘2024 페스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과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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