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가수 대성이 약 두 달여간 진행된 일본 라이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성은 지난달 31일 일본 베이시아 문화홀에서 ‘D-LITE JAPAN TOUR 2024 “D’s IS ME”(디-라이트 재팬 투어 2024 “디스 이즈 미”)’(이하 ‘D’s IS ME’)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7년 만에 열린 대성의 일본 라이브 투어 ‘D’s IS ME’는 카와사키부터 고베, 삿포로, 후쿠오카, 구라시키, 나고야, 히로시마, 오사카 등 총 10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이번 투어로 대성은 여전한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대성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는 기본, 유려한 현지 언어로 팬들과의 소통 역시 놓치지 않으며 모든 열정을 불태웠다. 대성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과 그만의 남다른 무대 기량은 열도를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마지막 공연에서 대성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 덕분에 앙코르 공연이 정해졌다. 올해 연말에 좀 더 큰 공연장에서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앙코르 공연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도쿄, 12월 14일과 15일 고베에서 열린다.
현재 대성은 아시아 팬 데이 투어 또한 진행하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 대성은 22일 방콕, 29일 마카오를 비롯해 계속해서 추가 지역을 오픈해나가며 세계 각국에 있는 팬들을 만나러 갈 계획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글로벌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대성. 그는 월드투어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N ‘한일톱텐쇼’의 MC는 물론, 유튜브 채널 ‘집(밖으로 나온)대성’ 호스트로도 함께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활약상을 자랑하는 중이다.
일본 라이브 투어에 이어 아시아 팬 데이 투어로 팬들을 만날 대성은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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