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를 발견했다.
2일 방송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실종된 도다해(천우희 분)를 찾은 복귀주(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발견하고 다가오는 복귀주에 도다해는 “오지마 왜왔어 니가 여길 왜와 왜”라고 말했다.
복귀주는 “넌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건데 나는 니가 그렇게 없어져서 나는 내가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라고 말했다
복귀주는 “멀쩡하게 살아있었으면서 나한텐 말을 했었어야지 도대체 뭐야 왜 이런짓을 꾸민건데 나한테 왜그런건데 왜”라고 말했고 도다해는 “니가 니가 죽어”라고 말했다.
도다해는 “그러니까 돌아가 내 옆에 있으면 안돼 이나 옆에 있어줘야지 같이 있어주겠다고 약속 했잖아 이나한테 가”라고 말했다.
복귀주는 도다해의 말에 “그러니까 이 모든게 내가 과거로 가는걸 막은거야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잔인한거 아닌가”라며 “내가 너 만나기 전에 어땠는지 알면서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고 널 만나버렸는데 널 만나서 다시 숨쉬고 걷고 뛰고 겨우 나같아졌는데 나보고 살라고 그게 사는걸까 살아질까”라고 말했다.
도다해는 “그래 이나는 핑계인지도 몰라 사실 내 욕심이야 걷지도 뛰지도 못해도 겨우 숨만 붙어있어도 좋으니까 그렇게라도 니가 살아있어주면 좋겠어 그게 니가 없는거보단 나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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