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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1주년을 맞이한 ‘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가 ‘역대급 닭살’ 모먼트를 예고했다.
3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임라라·손민수 커플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지난해 5월 21일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수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부부가 됐다.
선공개 영상에는 결혼식에서 한껏 ‘꽃단장’을 한 임라라·손민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커플 잠옷을 입고 부스스한 모습의 두 사람이 신혼집에서 나타났다. 심지어 손민수는 잠옷 위로 볼록 나온 뱃살을 숨기지 못해 충격을 자아냈다.
손민수의 뱃살에 임라라는 “맛있는 걸 많이 해주지도 않는데…”라며 머쓱해 했다. 이에 손민수는 “라라 네가 사랑을 주잖아. 이제 그만 줘”라고 ‘1차 닭살 코멘트’를 날렸다.
이후 손민수는 임라라와 이동하며 “요즘은 운동이 삶의 유일한 행복”이라고 말했다. 임라라가 “그렇게 말하면 와이프가 섭섭하지”라는 반응을 보이자, 손민수는 바로 “아니지. 너는 영원한 행복~”이라고 답해 또다시 ‘사랑꾼 인증’에 성공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임라라를 ‘승냥이 눈빛’으로 지켜보던 손민수가 박력 넘치게 ‘기습 키스’를 감행해 심쿵한 순간을 연출했다. 폭소하던 임라라가 “지금 몇 시야?”라고 묻자 손민수는 “지금? 임라라 섹시~”라고 ‘개그 커플’다운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선공개 영상의 마지막에는 왜인지 말을 잇지 못하며 “라라는…제 사랑하는 와이프입니다”라고 울먹이는 손민수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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