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에 올해 첫 천만 영화를 달성한 ‘파묘’의 주역 이도현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2’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백패커2’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방송된 시즌1의 첫 회 시청률 3.9%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시즌1의 자체 최고 시청률 5.3%에 근접한 기록으로,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패커’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장소도 먹는 사람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적으로 조리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한다.
첫 방송에서는 시즌1을 함께한 백종원과 안보현의 재회로 시작했다. 이어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이 차례로 등장하며 시즌2 완전체가 드디어 한 장소에 모였다.
‘백패커2’ 촬영지는 태안 마금리 어촌계였다. 백종원과 출장 요리단은 갯벌 주방에서 150명의 바지락 작업자를 위해 스페인의 맛을 접목한 ‘바지락 빠에야’, ‘소고기뭇국’, ‘초간단 바지락 조림’ 등 세 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즉흥 요리 마술사답게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기지를 발휘하며 182인분의 음식을 완성했다. 특히 빠에야 전용 초대형 솥뚜껑 5개를 동시에 가동하며 혼란스러운 야외 주방을 끌어 나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백패커2’는 백종원의 즉흥 요리 실력과 출연진들의 찰떡 호흡, 그리고 극한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일 오후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배우 이도현이 복무 중인 공군 군악의장대대로 출장을 떠나는 장면이 예고되어 기대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장 요리단이 본격 미션에 앞서 군악대와 의장대 퍼포먼스를 보며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좌중을 압도하는 절도 있는 칼군무 훈련에 이어 흥이 넘치는 군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군악대 사이에서 천만 배우 이도현(상병 임동현)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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