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차 부부’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놀라운 재산
올해로 14년 차 부부인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는 스트리트 댄스와 판소리라는 상반된 분야의 만남으로 결혼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2009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뛰다 튀다 타다’를 통해 처음 만난 그들은 박애리에게 첫눈에 반한 팝핀현준의 대시로 연을 맺었다.
팝핀현준은 “제가 찾던 이상형이었다. 단아하고 단정된 사람. 진짜 슬로우 모션으로 보였다.”며 박애리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어떻게 다시 만나야 할지 고민하던 그에게 박애리가 먼저 밥을 먹자며 연락을 했고 친분을 쌓으며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던 그들은 팝핀현준의 고백으로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
팝핀현준은 박애리에게 ‘누나를 누나 이상으로 좋아해도 될까요?’라고 문자를 보냈고 박애리는 몇 분 동안 답이 없었다고 한다.
긴장하던 팝핀현준에게 박애리는 고백을 받아들이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고, 그들은 연애를 시작하여 1년도 안 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슈퍼카만 ‘6대’, 억 소리 나는 그들의 재산
한편, 배고픈 예술가들의 만남에 그들의 생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팝핀현준이 억대의 스포츠카를 무려 6대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에서 “다 박애리의 카드로 샀냐”고 묻는 질문에 그는 “오해다. 제가 번 돈으로 제가 산 것”이라며 “항상 와이프와 상의한 다음에 구매한다”고 대답했다.
그가 소유한 6대의 차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며 그들의 서울 마포구 4층 집도 화제가 됐다.
그들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스크린 골프와 노래방 기계를 설치했고 1층은 차고지, 2층은 주방, 3층은 부부 침실과 딸의 방, 4층은 연습실과 의상실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 건물에는 엘레베이터도 있는데, 그는 무릎이 아픈 어머니를 위해 2억을 들여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들은 슬하에 딸 남예술 양을 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기 분야에서 탑 찍고 너무 잘 어울려요”, “취미방까지 있고 내가 꿈꾸던 집인데 부럽다”, “애리 씨 단아하고 매력이 철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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