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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에 화해 제안 / ‘SG발 주가조작 연루’ 임창정 불기소 처분 [주간 대중문화 이슈]

데일리안 조회수  

김호중 검찰 송치

‘칸 영화제’ 윤아, 인종차별 논란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 해임 가처분 승소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하이브에 화해 협상 제안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하게 된 민희진 대표가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민 대표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 대표로서 계속 일하고 싶다. 뉴진스와 함께 계획한 것들을 계속하고 싶다. 그게 하이브에도 이익”이라며 “그만 싸우고 대의를 위해 모두를 위한 다음 챕터로 넘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 측근 이사 2명이 해임되고, 하이브가 추천한 3명이 새로운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전날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따라 하이브는 민 대표 해임안에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했습니다.

민 대표는 이에 대해 “진짜 죄가 있냐 없냐를 떠나서 누군가가 문제를 제기하면 죄인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처분을 냈던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 분쟁을 더 끌고 싶지도 않다. 다행히 법원의 판결이라는 분기점이 생겼다. 뉴진스와 하이브의 미래를 생각하며 저도 한 수 접을 테니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판단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사고 22일 만에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호중의 음주량이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날 오전 절뚝이는 걸음걸이로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호중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데일리안 DB

◆ 임창정, ‘주가조작’ 연루 의혹 벗었다…불기소 처분

SG 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던 가수 임창정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전날 가수 임창정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창정은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라씨에게 30억 원을 투자하고,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임창정이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내 돈을 가져간 라씨는 대단하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임창정이 시세조종 범행을 알고 가담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임창정이 라씨로부터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임창정은 라씨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을 계획했지만, 주가 폭락 사태로 진행되지 않았고 시세조종 조직의 투자 수익금을 정산하는 방법으로 저작인접권을 이용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 ‘칸 영화제’ 윤아, 인종차별 논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의 상영회 레드카펫에서 한 경호원에게 포즈 취하는 것을 제지당한 뒤 당황한 표정을 보인 윤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습니다.

해당 경호원은 이날 레드카펫에서 임윤아는 물론, 미국의 흑인 가수 켈리 롤랜드와 도미니카 공화국의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 등에게도 극장 입장을 재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경호원이 백인 배우들에게는 관대했던 점을 지적하며 인종차별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사와 폰티이스카는 레드카펫에서 자신을 난폭하게 막아선 경호원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봤다며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데일리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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