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유진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뉴진스를 응원했다.
유진은 1일 자신의 SNS에 뉴진스의 새 앨범 사진과 함께 “뉴진스 애정하는 나의 후배들”이라며 “S.E.S 1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 짧은 만남이었지만 내게 ‘쿨하고 멋진 능력자’란 인상을 남긴 민희진 언니가 만든 뉴진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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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은 “사랑스러운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 그리고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는 나를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며 “민희진 언니와 뉴진스가 이별하지 않게 돼 팬으로서 너무너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 측근 이사 2명이 해임되고, 하이브가 추천한 3명이 새로운 이사로 선임됐다. 전날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따라 하이브는 민 대표 해임안에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민 대표는 “진짜 죄가 있냐 없냐를 떠나서 누군가가 문제를 제기하면 죄인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처분을 냈던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라면ㅅ “이 분쟁을 더 끌고 싶지도 않다. 다행히 법원의 판결이라는 분기점이 생겼다. 뉴진스와 하이브의 미래를 생각하며 저도 한 수 접을 테니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판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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