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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님 되려고 공부 열심히 했는데…친구 한마디에 ‘배우’로 전향한 연예인

리포테라 조회수  

고등학교 2학년 때 꿈 바꿔
남들보다 100배 노력해
국어
출처: 인스타그램 @s_wisdom_1

“네가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
“네가 연기하는 게 너무 멋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이루고 싶은 꿈이 존재한다. 그러나 한 친구의 말에 크게 감동받아 자신의 꿈을 바꾼 배우가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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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s_wisdom_1

배우 서혜원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마지막 방송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와의 운명적 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서혜원은 “처음 연기를 접한 것은 중학교 시절이었다. 고향인 강릉의 한 극단에서 무대에 섰지만, 그때는 연기에 대한 열망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운명을 바꾼 연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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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s_wisdom_1

그의 인생에서 꿈이 바뀐 결정적인 순간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당시 담임 선생님이 연극부를 운영하고 있었다.

선생님의 권유로 연극부에 들어간 서혜원은 “연극부에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연기가 재미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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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s_wisdom_1

서혜원은 애당초 국어선생님이 되고자 했지만 연극부 생활을 하던 중 친구의 한마디에 꿈이 바뀌게 됐다.

같은 연극 동아리 친구가 “왜 연기를 안 해? 네가 연기를 하면 좋겠어. 네가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라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혜원은 이어 “그 말을 듣고 바로 엄마에게 연기를 해야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이후 본격적으로 연극영화과 진학을 목표로 연기 학원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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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 선재 업고 튀어

‘선업튀’는 주인공 임솔(김혜윤 분)이 자신의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계기가 된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비극적 죽음을 막기 위해 과거로의 여정을 떠나는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서혜원은 임솔의 절친한 친구 이현주 역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서혜원의 연기는 극의 흥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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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s_wisdom_1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선업튀’는 3.1%의 시청률로 시작해, 5%를 넘어서며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분석에 의하면 이 드라마는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주연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도 3주 연속으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서혜원은 드라마 ‘선업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힘을 주길 바랐다. 많은 이들이 일주일을 버티는 힘을 얻었다고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달아 히트작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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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s_wisdom_1

한편 서혜원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한입만’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그녀는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며 드라마계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22년 동안, 서혜원은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SBS의 ‘사내맞선’, tvN의 ‘환혼’,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들에서 활약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JTBC의 ‘끝내주는 해결사’를 거쳐 ‘선업튀’에 이르기까지, 서혜원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에게 위로와 따뜻함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힌 서혜원은 앞으로의 활동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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