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멤버 레이와 이서가 한강으로 피크닉을 떠났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섭씨쉽도’에는 ‘아이브 활동 중 레이 이서 업고 한강으로 튀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따라해볼레이’에는 이서가 출연해 레이와 함께 한강 피크닉에 나섰다. 피크닉 물품까지 대여를 마친 두 사람은 여유로운 양화한강공원에 도착했다.
감성 스팟으로 유명한 장소에 자리를 잡은 레이는 “언니가 다 할게 이서는 여기 앉아만 있어”라는 말과 함께 돗자리를 펼치며 언니미를 뽐냈다.
양화한강공원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스팟이다. 레이는 “다른 한강 연습생 때부터 많이 와봤는데 이렇게 풍경도 예쁘고 사람도 없고 한적한 곳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감성 소품들로 돗자리를 가득 채운 두 사람은 본격적인 한강 즐기기에 나섰다. 한강공원 필수 코스로 꼽히는 한강 라면을 사 온 두 사람은 자연 속에서 먹는 라면 맛에 감탄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레이는 이서에게 ‘따라해볼레이’ 다음 콘텐츠 추천을 부탁했고, 이에 이서는 퍼스널컬러 콘텐츠를 추천하며 “언니가 코스메틱이나 이런 거를 좋아해서 언니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일 것 같다”라고 했다.
또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종류의 랜덤 장난감을 열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원하는 주인공 캐릭터가 아닌 친구 캐릭터들의 등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레이와 이서는 이내 “그래도 아는 캐릭터가 나왔으니 럭키잖아”라며 ‘원영적 사고’를 발동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한강 코스 마지막으로 인생사진 찍기에 나선 두 사람은 비눗방울을 활용하여 서로를 찍어줬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남기며 완벽한 한강 피크닉을 마무리했다.
이서는 “오늘 사실 걱정을 하고 왔다. 근데 엄청 재밌고, 진짜 좋았다. 날씨도 좋고, 역시 럭키잖아”라고 ‘따라해볼레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레이 역시 “이서와 둘이 데이트하기로 했었는데 항상 스케줄 때문에 못 했는데 이렇게 ‘따라해볼레이’를 통해서 좋은 시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따라해볼레이 by섭씨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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