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와 매니저들의 합동 먹방쇼가 펼쳐진다.
31일 밤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자신과 항상 바쁜 스케줄을 함께하는 매니저들을 위해 초초(초간단 초고속) 보양식 3종을 요리한다.
장민호의 일취월장 요리 실력, 장민호와 일하며 10kg씩 체중이 증가했다는 매니저들의 귀여운 먹방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야식본능까지 불태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민호는 매니저 2인과 함께 마사지 회식을 즐겼다. 1월 미국 콘서트 이후 좀처럼 쉬는 날이 없었다는 장민호와 매니저 2인은 지압 마사지의 맛을 제대로 느끼며 짜릿한 힐링을 만끽했다.
이어 장민호는 매니저들에게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물었다. 평소 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 매니저들을 위해 식사까지 보양식으로 제대로 챙겨주고 싶었던 것.
서로 다른 보양식 취향으로 메뉴를 주문한 매니저들을 위해 장민호는 장어추어탕과 명란삼겹살을 뚝딱 만들어냈다. 이어 자신이 먹고 싶었던 편육비빔국수까지 3종을 1시간 만에 완성, 푸짐한 한 상을 차려냈다.
동글동글 매니저 2인방은 장민호가 요리하는 내내 ‘우리 형 최고’라는 표정으로 기대감에 눈을 반짝였다. 장민호는 그런 매니저 동생들을 귀엽게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형 사랑이 지극한 매니저들은 장민호를 보며 “요리할 때 섹시하다”며 기습 칭찬(?)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시 후 드디어 장민호와 매니저 2인방의 먹방이 시작됐다. 장민호는 음식을 직접 일일이 매니저들의 입에 넣어줬다. 이를 와앙 받아먹는 매니저 2인방의 모습에 장민호는 빵 터지며 “너희 지금 먹는 모습이 루이바오, 후이바오 같아”라고 해 웃음을 줬다. ‘편스토랑’ 식구들도 “매니저님들 왜 이렇게 귀여우시냐”며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먹방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장민호는 매니저 동생들에 대해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는다. 24시간 먹고 싶은 게 있는 친구들이다. 나와 같이 일하고 나서 둘 다 10kg 이상 체중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팀 민호 정말 보기 좋다”라고 칭찬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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