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김민주-조한결-이현소-조민구가 지성-전미도-윤나무-정순원의 고등학교 시절 ‘교실 인증샷’을 재현했다.
지난 2회에서는 갑자기 죽은 박준서(윤나무)로 인해 20년 만에 저강고등학교 동창들이 다시 만난 이야기가 담겼다. 이 자리에서 허주송(정순원)에게 보험을 들었던 박준서가 자신의 보험금 50억을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음이 드러나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2회 에필로그에서는 저강고등학교에 전학 온 어린 오윤진(김민주)이 전학 첫날부터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라고 적힌 ‘학급 신조’에 태클을 걸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관련 31일(오늘) 방송될 ‘커넥션’ 3회에서는 김민주-조한결-이현소-조민구가 20년 전 지성-전미도-윤나무-정순원의 추억 사진을 선사, 50억 보험금으로 얽힌 거친 지금과는 사뭇 다른 순수함을 드리운다.
극 중 전학 첫날부터 담임 선생님에게 찍힌 어린 오윤진(김민주)이 어린 장재경(조한결), 박준서(이현소), 허주송(조민구)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장면. 어린 오윤진은 눈물이 그렁한 얼굴로 학교 안을 헤매며 아련함을 머금은 표정을 내비쳐 청순함을 뿜어낸다.
그리고 뭔가에 집중하며 발걸음을 옮긴 오윤진은 그곳에서 만난 어린 장재경과 박준서, 허주송과 한도 초과 꽃미모를 자랑하는 풋풋한 인증샷을 남긴다.
네 사람의 발랄함과 코믹함이 돋보이는 ‘교실 인증샷’은 문제의 전학생, 도발적 유도부, 대인배 반장, 수다쟁이 전학생이 일으킬 예측 불가 케미에 대한 흥미를 높여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어린 오윤진을 사로잡은 것은 무엇인지, 네 사람이 모두 모인 3회 에필로그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힌트가 밝혀질지 궁금해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3회는 3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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