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의 메인 보컬 수빈이 아버지를 공개했다.
29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공개된 수빈의 아버지 박태현씨는 S엔터 미디어 총괄 대표 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다. 소속 연예인으로 전현무, 서장훈, 강호동, 김준현 등이 있다.
원래 씨름 선수를 했었던 박씨는 강호동 매니저 역할로 엔터 업계에 입문했으며 어느덧 경력 29년차의 베테랑이 되었다고.
수빈에 대해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태어나준 것 자체가 고맙다. 딸 얘기만 하면 눈물이 살짝 날 정도”라고 말한 박씨는 딸에 대한 절절한 마음으로 눈물이 맺힌 모습. 소속 연예인인 전현무는 “되게 강한 분인 줄 알았는데, (우는 모습은) 처음 봤다”라고 깜짝 놀라는데.
수빈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만든 한중 합작 13인조 걸그룹인 우주소녀로 2016년 데뷔했다. 8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수빈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