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니퍼 로페즈(54)가 전 부인 제니퍼 가너(52)를 자주 만나는 남편 벤 애플렉(51)에 실망감을 표출했다.
지난 19일 산타모니카에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아들 사무엘의 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또한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갈등을 겪다가 현재는 월 10만 달러짜리 브렌트우드 저택에 살고 있는데, 제니퍼 가너는 이 집에도 나타나 전 남편을 만났다.
한 소식통은 30일(현지시간) 인터치와 인터뷰에서 “애플렉과 가너가 이혼 후에도 가까운 사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면서 “애플렉은 가너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심지어 로페즈와의 문제도 함께 고민한다”고 전했다.
이어 “로페즈는 애플렉이 현명하고 현실적인 전 부인에게 조언과 정서적 지원을 구하는 것을 싫어한다”면서 “로페즈는 가너의 의견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 13년 만인 지난 2018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후 벤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연인으로 약혼까지 했던 제니퍼 로페즈와 재결합했고, 2022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