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압도적 라이브와 강렬한 에너지로 ‘KING KONG’ 첫 음악방송 무대를 완벽 장식,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트레저는 30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KING KONG’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미처 볼 수 없었던 전체 퍼포먼스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터다.
블랙과 레드 컬러가 대비를 이룬 강렬한 착장으로 등장한 이들은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은 물론 핸드 마이크를 사용해 더욱 생동감 있는 보컬, 귓가에 꽂히는 래핑으로 매 순간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 것.
투어 내공이 깃든 무대 장악력 역시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킹콩’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 크럼프 장르를 녹여낸 다이내믹하고 역동적인 동작들에 멤버들의 남다른 표현력이 더해졌고 절정의 댄스 브레이크 구간은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28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KING KONG’은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누적 18개국 1위를 석권했고 일본 라쿠텐뮤직, AWA 실시간 차트 정상을 꿰찼다. 감각적 영상미로 호평 받고 있는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최상위권에 안착한 뒤 인기 몰이 중이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5개 도시·9회차에 달하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리부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닐라를 시작으로 홍콩, 방콕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들은 6월 22일 쿠알라룸푸르, 6월 29~30일 자카르타로 발걸음을 옮긴다. 또 7월부터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사진=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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