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 지성과 전미도, 권율과 정유민이 ‘의미심장 단체 조사’ 장면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극 중 박준서(윤나무)의 장례식에 있던 친구들과 박준서의 아내까지 경찰서 조사실로 이동해 조사를 받는 장면. 장재경(지성)은 조사 중 서늘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이 의문을 품고 있음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오윤진(전미도)은 울컥해 불쾌한 심기를 내비친다. 여기에 박태진은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의뭉스러움을 자아내고, 최지연(정유민)은 울분을 터트린다.
특히 이후 어떤 계기로 인해 장재경은 독기에 가득 찬 얼굴로, 오윤진은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박태진은 한껏 흥분한 면모를 보인 가운데 최지연이 비장함을 내뿜는 감정 변화를 드러내면서 의아함을 끌어올린다. 과연 네 사람이 평정심을 잃고 격한 감정을 드러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 일은 앞으로 진실을 찾는 과정에서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궁금증이 쏟아진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숨 막히는 신경전과 반전까지 엿볼 수 있는 명장면”이라는 설명과 함께 “만나기만 하면 막강 시너지를 터트리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3회와 4회에서는 1, 2회에서 터진 충격 서사의 버프를 제대로 받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놓치면 후회될 장면들이 쏟아지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3회는 3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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