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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팬구역’ 박용택 등판에 김태균 “멸치와 듬직한 스타일”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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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연출 박인석/작가 강윤정/제작 스튜디오 수파두파, 에그이즈커밍) 이글스 김태균과 맞붙을 트위스 찐팬으로 박용택 해설 위원이 등장해 사상 최초의 양 팀 영구결번이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트윈스의 피가 흐르는 연예계 대표 엘린이 이종혁, 윤박이 가세해 피 튀기는 응원 대 격돌을 펼친다.

오는 6월 3일(월)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9회에서는 이글스와 트윈스의 전례 없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태균은 녹화 최초로 등장한 영구결번 게스트와의 불꽃 튀는 기싸움으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바로 트윈스 찐팬으로 트윈스의 원클럽맨이자 영원한 33번, 박용택이 등장해 김태균과 ‘찐팬구역’ 사상 최초로 ‘영구결번’ 대결을 펼치는 것. 

녹화 당시, 김태균은 두 ‘영결’ 선수에 대한 비교에 “스타일 자체가 다르죠. 멸치 스타일과 듬직한 스타일”이라며 날 선 견제로 차태현을 폭소하게 했고, 이에 박용택 역시 ‘영결 레전드’의 자부심을 꺾지 않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글스 찐팬까지 화들짝 놀라게 만든 트윈스 30년 차 찐팬 이종혁과 트윈스의 역사를 함께하는 윤박의 ‘광기 팬심’도 눈길을 끌 전망. 이종혁이 우승 기념 굿즈 등을 공개한데 이어, 윤박은 이삿짐 박스까지 동원한 굿즈 자랑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윤박은 본인 소개를 하기도 전부터 이글스 유니폼 존을 트윈스로 채우며 이글스 찐팬즈를 도발, 김태균을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게 한다고. 이 같은 두 찐팬들의 엄청난 물량 공세에 인교진마저 “얘 진짜 광팬이야”라며 혀를 내두른다고 해, 이글스와 트윈스의 전례 없는 팬심 대결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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