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의 지원자 47명이 전원 공개된다.
오는 6월 2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구 오디션 ‘드래프트 47’의 지원자 정체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최정예 엔트리를 위해 선수 선발에 나선 안정환 감독 앞에 ‘아이돌 축구 원톱’ 김재환부터 ‘배우 한선화의 동생’ 한승우, 군 전역 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MJ, ‘대세 개그맨’ 곽범, 화제의 예능 ‘솔로지옥2’에서 덱스를 이긴 최종우까지 초호화 라인업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남다른 비주얼을 가진 아이돌부 등장에 흐뭇해하는 한편, 축구 실력에 관해서는 냉철한 시선으로 평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안정환 감독은 아이돌계 소문난 축구 실력자 김재환의 등장에 반가워하는 것도 잠시, “오디션에 지원한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압박 질문을 쏟아낸다. 이에 김재환은 모두를 경악하게 한 충격적인 중대 발표를 해 안정환 감독은 물론, 출연자 전원은 모두 혼란에 빠진다. 과연 김재환이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중대 발표의 진실은 무엇일지 오직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룹 ‘X1’ 출신이자 배우 한선화의 동생 한승우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한선화의 강력 추천으로 등장한 한승우는 친누나 한선화와 똑 닮은 훈훈한 비주얼로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조원희 코치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한승우는 “누나가 ‘뭉쳐야 찬다’ 애청자다. ‘뭉찬’을 함께 보고 오디션을 보러 왔다”라며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고 오디션을 참가하러 왔다고 밝힌다. 이 소식을 들은 김남일 코치는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뒤로한 채 “지금 누나랑 전화 연결할 수 있어요?”라며 사심을 채우려는 모습에 오디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이돌부의 또 다른 숨은 축구 실력자로 글로벌 K팝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MJ도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MJ는 2019년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의 승부차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력을 공개하는데, 감코진 앞에서 직접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패스로 완벽한 밸런스의 양발잡이 능력을 뽐낸 것은 물론 앞서 오디션을 진행한 한승우와의 특이한 인연까지 소개하며 흥미를 돋운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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