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팔도 홍보대사들이 제대로 이를 간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3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1위, 동 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1위, 5월 30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를 나타냈고, 이에 ‘미스쓰리랑’은 6주 연속 목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미스쓰리랑’은 ‘지역 홍보대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서귀포시 홍보대사 문희경, 종로구 홍보대사 서지석, 김해시 홍보대사 은가은이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TOP7 멤버들은 지역별 홍보대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쳐 목요일 밤 스트레스를 해소해 줬다.
먼저 배아현, 김소연, 서지석이 출전한 서울 팬심 쟁탈전이 크나큰 재미를 안겼다. 김소연은 “이번 기회에 이겨서 서울시 홍보대사를 노려보겠다”라고 야망을 드러냈고, ‘중랑구 홍보대사’ 배아현은 “서울시 홍보대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경력 있는 언니가 먼저 할 테니 구 홍보대사부터 먼저 하고 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여기에 “제가 없으면 종로구가 돌아가지 않는다”라며 자신한 서지석까지 가세해 이날 서울 대첩의 승리는 누가 가져가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라운드에서는 ‘부산시 홍보대사’ 정서주, ‘진주시 홍보대사’ 오유진, ‘김해시 홍보대사’ 은가은이 맞붙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맏내딸’ 은가은은 김해에 살고 있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금잔디 ‘엄마의 노래’를 선곡했고,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감동적 무대를 선보였다.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은 백난아 ‘낭랑 18세’로 깜찍한 퍼포먼스를 펼쳐냈으며, 그 타고난 흥과 끼가 보는 이들의 텐션마저 수직 상승시켰다.
‘전남의 자랑’ 3인방 미스김, 나영, 최수호가 접전한 4라운드 대결은 흥 터지는 무대들의 향연이었다. ‘해남군 홍보대사’ 미스김은 주현미 ‘해남 아가씨’로 찰떡같은 선곡을 들고 왔고, 간드러진 꺾기로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고흥의 아들’ 최수호는 김지애 ‘남남북녀’로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부모님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까지 전달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팔도 홍보대사가 총출동한 이날 방송은 기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무대들로 감동을 안겼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매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TV CHOSUN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오픈 계정에서 ‘미스쓰리랑’ 지역별 응원 투표와 응원 영상을 모집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미스쓰리랑’ 멤버들과 함께하는 영상통화와 전국 투어 콘서트 티켓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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