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첫 단독 예능 ‘운동짱범규’ 시즌 1 종영 소감을 밝혔다.
30일 막을 내린 M드로메다 스튜디오의 웹 예능 ‘운동짱범규’는 범규가 각기 다른 분야의 ‘운동짱’을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프로젝트다.
최종화 ‘박지성 손흥민 최범규 레츠고’에서는 ‘축구짱’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범규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범규는 “어떻게 태양이 두 개 뜹니까. 이미 여기 태양이 하나 와 있는데”라는 자신만만한 말과 달리 금세 체력이 방전돼 웃음을 안겼다.
이날 게스트인 조혜련과의 호흡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온종일 쉴 새 없는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일대일 축구 대결을 펼쳤다. 멘털 공격으로 허를 찌른 범규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나고, “내가 너희 엄마랑 동갑이잖아. 그렇게 이기고 싶어?”라는 조혜련의 도발에 범규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범규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기회로 ‘운동짱범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준비 기간 내내 촬영 날을 기다릴 만큼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저도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진정한 ‘운동짱’ 범규가 되겠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범규는 ‘운동짱범규’를 통해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점핑부터 등산, 번지 피트니스, 홈 트레이닝, 유도, 축구까지 여러 운동을 섭렵한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매회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조혜련 외에 개그맨 김혜선,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 가수 KCM,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와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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