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만능 여자 방송인
최고급 명품 가방 공개
“이렇게 비싼 가방을?” 재력과 활동 재조명
60대지만 여전히 스타일리쉬한 최화정.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한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자신의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하는 영상인데, 가방들의 정체가 명품 중에 명품으로 알려진 최고급 가방이었기에 사람들은 소지품보다 가방에 더 관심을 가졌다.
최화정의 최고급 가방
영상 속 최화정은 가방은 2000만 원 후반대에 육박하는 에르메스, 그중에서도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버킨백이다.
에르메스 제품 제작은 프랑스 내 52개의 생산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장인 정신을 고수하기 때문에, 가방을 보면 한땀 한땀의 그 가치가 드러나 있다.
넉넉한 크기인 35 사이즈인 버킨백은 100%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져 단단하지만 유연한 형태를 띤다.
색깔은 푸른 바다 같은 오묘한 색감에, 장식은 은장 디테일을 띄는 매력을 뿜어내 ‘돈이 있어도 못산다’는 말까지 나오는 가방이다.
그는 이 가방을 얻기 위해 백화점 본점에 예약을 걸어 9개월 후에 받았다고 말했다.
최고급 가방으로 부러움을 동시에 산 그가 꺼낸 소지품들은 만원대의 친근한 제품들이 많았다.
최화정의 값비싼 가방을 본 네티즌들은 “최화정이 이렇게 돈이 많았어?”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비싼 가방을 살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기까지 그녀가 걸어온 길
한편, 최화정은 1979년 TBC의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배우로서 활동했다.
지금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1993년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받는 등 당시 연극판에서 인정받는 배우였다.
이후 라디오 DJ, 요리나 생활정보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다. 특히 요리를 잘해서 요리책을 2권이나 내기도 했고, 라디오는 87년 이후로 쉬지 않고 진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 ‘최화정 SHOW’를 런칭하여 쇼호스트로서도 자리 잡았다.
최근 5월 6일에는 유튜브를 시작해 첫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 뒤로 현재까지 모든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넘기면서, 구독자 수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영상에서 특유의 명랑한 목소리와 말투로 진행하는 그를 보고 구독자들은 “인간 비타민”, “멋있으면 언니. 언니 같은 60대를 꿈꿔요”, “60대 중에 제일 귀엽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