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미움과 오해 속 살아’
배우 구혜선의 솔직한 고백,
과연 어떤 상담이 이뤄졌을까
배우 구혜선이 최근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상처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한때 2000년대를 대표하는 멀티테이너로 활약하며 가수, 작가, 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그녀는 최근 이혼이라는 큰 일을 겪은 후, 다른 작업보다 학업에 몰두하며 수석으로 졸업하는 등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 겪고 있는 펫로스 증후군
이날 구혜선은 자신이 겪고 있는 펫로스 증후군 증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얘기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그녀는 2년 전 세상을 떠난 반려견 감자와의 이별이 여전히 마음에 큰 무게로 남아있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인간 관계에서 겪는 이별과는 다른 차원의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구혜선에게 이별의 슬픔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눌 것을 조언했다.
구혜선은 자신이 경험한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녀는 인간 관계를 맺을 때 1:1의 깊은 관계를 선호한다고 말하면서,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자리가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그 이유로는 자신에 대한 오해와 뒷담화가 자주 오고 갔던 경험들을 들었다. 특히, 과거 ‘논스톱5’에서 보여준 캐릭터로 인해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오해가 본인을 힘들게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자신이 배우로서 겪었던 미움과 오해가 다른 분야에 도전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배우로서의 삶에서 받은 상처가 다양한 경력을 쌓는 동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경험이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개인적 고민을 공개한 후, 많은 이들이 오은영 박사가 제시할 해결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구혜선의 모습은 30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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