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의 새로운 무드가 베일을 벗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의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Shooting Star’라는 곡 제목을 연상시키듯 반짝이는 별들과 유성이 쏟아지는 장면, 각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이 교차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특히 빛에 둘러싸인 두 손의 형상이 등장해 베일에 가려진 뮤직비디오 풀 버전 스토리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또 ‘Shooting Star’의 중독성을 유발하는 후렴, 퍼포먼스 일부도 공개되며 컴백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티저 말미에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데뷔 결정 당시 멤버들의 대형을 상기시키는 장면으로 마무리돼 의미를 더했다.
‘Shooting Star’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섬세한 감정선이 한층 성장한 케플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김다연이 처음으로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Kep1going On’은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 데뷔 이후 다양한 음악 행보를 통해 축적해온 역량을 집대성한 만큼 케플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