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찐 발라더’ 한경일이 주말 안방극장에 진심 어린 사랑의 노래를 들려준다.
왕성하게 음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경일은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해 수록곡 ‘사랑받고 싶다’를 6월 1일 발표한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정갈한 현악기의 리듬이 조화를 이루어 시작되는 ‘사랑받고 싶다’는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극중 남녀 주인공의 심리를 그린 것처럼 감성 어린 선율과 사랑의 테마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아픔 이란 게 이런 건가 봐 / 나는 사랑받고 싶다 / 어떤 모습이라도 니 사랑받고 싶다 ……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봐준 / 너에게 사랑받고 싶다’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조건 없이, 지고지순함이 떠오르는 사랑의 느낌이 전해진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이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이두일 등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중견 배우들이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방송에서는 김지영이 고필승의 고백을 거절하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진심을 담은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호소력 짙은 한경일의 보이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며 신곡 OST ‘사랑받고 싶다’에 성원을 당부했다.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한경일의 ‘사랑받고 싶다’는 6월 1일(토)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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