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천우희와 그룹 우주소녀의 수빈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가족 이야기를 꺼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천우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의 콘텐츠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했다. 이날 넷플릭스 ‘더 에이트쇼’ 일정에 나섰던 천우희는 퇴근길에 담당 PD를 한 한정식 집에 데려갔다. 서울 연희동에 위치, 3층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는 고급 식당이었다. PD에 따르면 밥이 맛있기로 유명한, 이른바 ‘맛집’이었는데 천우희는 해당 식당을 “오빠가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가족 이야기도 했다. 그 “부모님이 이천에서 쌀밥 집을 30년 넘게 운여하다가 서울에 올라오셔서도 했다. 지금은 몸이 힘들어져서 오빠가 물려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데뷔, 20여년 만에 알려진 천우희의 배경에 누리꾼의 반응도 뜨겁다. ‘게장수저’ ‘찐 금수저’ 등의 표현을 써가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 등이 “부친과 잘 아는 사이”라고 종종 언급해 추측이 무성했던 수빈의 아빠는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 이사이자, 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을 맡고 있는 박태현 대표였다. 최근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동반 출연하며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한 지 8년여 만에 알려진 배경으로 박 대표 역시 강호동의 매니저로 업계에 입문, 29년째 엔터 업계에 몸담아온 베테이지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굳이 꺼내지 않아 업계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였다. 박 대표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수빈을 향한 ‘딸바보’의 면모를 꾸밈없이 보여주고 있다. 29일 방송에서도 출연 중인 뮤지컬 노래를 부르며 수빈을 깨우고, 안마를 해주며 다이어트 정도를 알아차리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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