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69)의 상태가 호전됐다.
브루스 윌리스의 딸 루머 윌리스(35)는 29일(현지시간) NBC ‘투데이’에 출연해 “아버지가 한 살 손녀딸 루에타에게 정말 잘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루에타가 이제 막 걷기 시작했는데, 할아버지에게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내 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어린 시절의 추억이 모두 떠오른다”고 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전처 데미 무어(61)와의 사이에서 딸 루머(35), 스카우트(32), 탈룰라(30)를, 재혼한 아내 엠마 헤밍(45)과의 사이에서 딸 메이블(12), 에블린(10)을 키우고 있다.
한편 실어증 진단을 처음 받고 2022년 3월 연기를 그만둔 윌리스는 현재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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