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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원·백인태→유태양 ‘살리에르’, 상견례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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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살리에르’(주최, 제작 HJ컬쳐㈜)의 상견례 사진을 공개했다.

HJ컬쳐㈜는 2024 뮤지컬 ‘살리에르’를 함께 만들어 나갈 배우, 스탭이 모인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하고 진중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와 스텝이 따뜻하게 첫인사를 나누는 모습부터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첫 대본 리딩을 진행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겨있다.

상견례 자리를 마친 창작진은 이번 공연에 임하는 각오와 기대를 전달했다. 김규종 연출은 “10년 전 음표(관객)님들이 만들어주신 뮤지컬 살리에르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더 밀도 있게, 더 풍성하게, 더 강렬해진 뮤지컬로, 살리에르의 질투보다 더 큰 질투로 찾아뵙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진욱 작곡가는 “고전적인 오페라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뮤지컬 감각을 음악적으로 결합했다. 캐릭터의 심리상태와 극 전개를 반영한 감동적인 멜로디와 인상 깊은 가사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살리에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살리에르 역에 박규원, 백인태, 유현석, 젤라스 역에 백형훈, 김준영, 황민수, 유태양, 그리고 모차르트 역에 정재환, 이동수, 박좌헌이 참여한다. 그리고 카트리나 역에 안현아, 이효정, 테레지아 역에 허윤혜, 11인의 앙상블, 정은규, 공현비, 유선후, 최가후, 이홍섭, 손지원, 정이운, 최은총, 장혜린, 곽채영, 이지수가 무대를 채운다.

평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의 질투와 음악 대결이 펼쳐지는 뮤지컬 ‘살리에르’는 오는 7월 1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한편, 7월 11일부터 7월 21일 공연은 프리뷰 할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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