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영수가 연애상담을 해줬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순자의 연애고민을 들어주는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자는 영수를 불러내 1대 1로 대화를 시작했다.
영수는 순자에 “오늘 영호하고는 어땠어”라고 물었고 순자는 “되게 재밌긴 했는데 다른 사람이 신경 쓰이는 것들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순자는 “주변 사람들이랑 불편한 관계를 만들기 싫어하거든 그러다 보니까 눈치도 보게되고”라고 말했다.
영수는 “왜 1대1인데 왜 정숙님이 있던것도 아니고”라고 말했고 순자는 “내가 느끼기엔 영호님도 겉도는 얘기만 하시는거 같아서 나도 꺼내기가 좀 그렇더라고”라고 말했다.
영수는 “네가 먼저 그런얘기를 할 수도 있잖아”라고 말했고 순자는 “그니까 바보같아”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아니 심지어 영호가 너를 선택하기도 했었고 자신감있게 더 뭔가 할만한 그런 판이었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말했고 순자는 “근데 아무래도 정숙님이 너무나 적극적이시니까”라고 말했다.
그런 순자의 모습에 영수는 “정숙한테 양보하고 포기하던가”라며 “정숙이를 신경쓰지마 너와 영호의 문제고 너가 영호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의 문제지”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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