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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9일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현장에서 이탈한지 17시간만에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호중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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