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뷰티 브랜드 CEO 홍진영이 뷰티박람회에 참가했다.
홍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코스모뷰티서울’ 박람회에 ‘시크블랑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홍진영은 “안녕하세요. 시크블랑코 대표 홍진영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정말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시크블랑코는 제가 작년 11월에 처음 론칭한 브랜드다. 신제품 론칭 기념해서 시크블랑코가 이번에 코스모뷰티박람회에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크블랑코는 실제 피부 경험을 기반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만들어진 코스메틱 브랜드다. 홍진영은 “바쁜 현대사회에 최대한 간단하면서 쉽게 바를 수 있는 기초와 메이크업 제품을 만들었다”며 “순한 성분들 위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오늘부터 3일간 진행하는 박람회에서 K뷰티를 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뷰티를 알리겠다는 홍진영의 포부를 담아 이날 시크블랑코 부스에서는 마술사 이훈이 뷰티 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제품 라인업의 원재료인 자두를 활용해 깨끗한 물로 변화는 마술로 깨끗한 피부 재생의 콘셉트를 강조했고, 화장품 케이스를 활용한 비둘기 마술에 이어 세럼미스트를 전통탈에 뿌리면 컬러가 세 번에 걸쳐 바뀌는 피부 변화 이미지 마술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 우리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콜라보레이션 한 연예인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의 무대를 지켜 본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홍진영은 이번에 론칭한 신제품 기획 개발과 더불어 이날 선보인 뷰티 마술, K타이거즈의 태권도 시범 등 행사 기획까지 직접 구상하는 등 대표로서 제품력 강화와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오는 31일까지 ‘2024 코스모뷰티서울’ 박람회 시크블랑코 부스에서 제품 시연과 함께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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