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폭소와 감동을 넘나드는 연기활약과 함께 종영 4회차를 앞둔 ‘비밀은 없어’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에서는 감전 사고로 오로지 진심 만을 말하게 된 기백 역의 고경표가 선보이는 감동코믹 열연이 조명되고 있다.
우주(강한나 분)와 첫 만남 속 방귀실수부터 아이돌 피엔(장원혁 분)을 향한 참교육 멘트까지 대놓고 웃긴 장면들을 솔직편안하게 표현, 시청자들의 초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거짓말을 못 하게 된’ 기백이 간직한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 사연 연기와 함께, 이를 다독이는 우주와의 로맨스케미는 편안한 웃음 속 설렘포인트 열연으로 호평받았다.
이러한 열연면모는 우주와 그의 구남친 정헌(주종혁 분) 둘 사이 의문의 포옹이나 유명세를 떨치게 기백 등 거듭된 반전 빌드업과 함께, ‘비밀은 없어’를 향한 몰입감 어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고경표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29일 밤 8시 50분 9화가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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