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여름 극장가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돌비 시네마 개봉작 세 편 〈코코〉, 〈인사이드 아웃 2〉,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을 상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부터 레전드 재난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프리퀄까지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압도적 비주얼과 온몸을 감싸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0일에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및 주제가상 2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코코〉가 돌비 시네마에서 최초로 재개봉한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금잔화 꽃잎으로 수놓은 화려한 죽은 자들의 도시와 환상의 동물 ‘알레브리헤’의 경이로운 비주얼은 돌비 비전의 선명한 색감과 대비로 구현된다. 또한, 멕시코 특유의 흥겨운 음악부터 진한 여운을 남기는 메인 테마곡 ‘리멤버 미(기억해 줘)’는 풍성한 사운드 레이어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만나 감동을 더한다. 메가박스는 국내 첫 돌비 시네마 포맷 상영을 기념해 30일부터 〈코코〉 돌비 시네마 관람객 대상으로 ‘돌비 시네마 오리지널 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
내달 12일에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9년 만의 신작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한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가지각색의 매력과 외형의 감정 캐릭터들과 함께 라일리의 기발하고 넓어진 머릿속 세계를 돌비 비전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사춘기 특유의 요동치는 감정들의 모험은 다이내믹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몰입감을 더한다.
내달 말에는 재난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프리퀄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 개봉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날의 모든 시작을 그린 영화다. 대도시로 확장된 배경 속에서 고층 빌딩을 타고 내려오는 괴생명체 무리 등 거대해진 스케일의 재난 상황은 돌비 비전을 통해 현실감 넘치게 구현된다. 더불어, 고요한 가운데 부각되는 소리 하나하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의 섬세함이 더해져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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