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미공개’ 사진들이 대방출됐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본방송이 끝난 이후 tvN 측은 주인공들의 미공개 웨딩사진들을 여러 장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솔선재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결혼식 축하하러 갈 하객 구함(1/999999)”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열 장이 올라왔다. 그동안 ‘선재 업고 튀어’를 시청해 준 애청자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남긴 tvN 측이다.
tvN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선재 업고 튀어’ 주인공인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결혼식 현장이 담겨있다. 류선재와 임솔은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짓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거나 부케에 코를 맞대는 등 사랑에 빠진 커플의 모습을 마음껏 보여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에서는 류선재가 임솔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벚꽃길을 거니는 두 사람은 “평생 함께하자”는 약속을 하며 입맞춤을 나눴고, 둘은 함께 결혼에 대한 꿈을 안고 행복한 엔딩을 맺으며 드라마는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요병 치료제’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신드롬급 인기몰이를 한 ‘선재 업고 튀어’는 솔선재 커플의 15년 간 이어진 로맨스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주연 배우의 200% 싱크로율과 주옥같은 대사, 통통 튀는 장면들이 큰 역할을 했다. 또 드라마뿐만 아니라 출연진 개개인 화제성 또한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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