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출신 연제가 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IOK)에서 배우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29일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앨리스 출신 연제와 재계약을 맺고, 그의 배우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제는 2017년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미니앨범 ‘WE, first’, ‘Color Crush’, ‘SUMMER DREAM’, 디지털 싱글 ‘그립다(Miss U)’, 미니앨범 ‘JACKPOT’, 디지털 싱글 ‘내 안의 우주’, 첫 싱글 앨범 ‘DANCE ON’ 등의 그룹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뮤지컬 ‘안녕 자두야 – 우당탕탕 오디션 대소동’, ‘ON AIR – 비밀계약’,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등 연기행보도 병행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연제의 아이오케이컴퍼니 재계약 및 배우전환은 최근 앨리스 활동종료 이후 새로운 도전을 선언하는 것이다. 활동명 변경(혜성→연제)에 이은 또 한 번의 과감한 행보라는 점과 함께, 결혼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소희를 기점으로 진행된 앨리스 원년멤버들의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하는 첫 신호탄으로서 관심이 쏠린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앨리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제와 다시 한번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게 됐다”라며 “연제는 오랜 시간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고민해왔고 스스로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연기자의 길을 꿈꾸게 됐다. 당사는 아이돌 출신다운 다재다능한 끼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갈 연제의 새로운 도약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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