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눈떠보니 OOO’ 권은비가 10년 후 ‘유치원 선생님’라는 장래희망을 깜짝 공개한다.
리얼 로컬라이프를 현실화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뽐내고 있는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연출 안제민)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 오는 30일에 방송되는 ‘눈떠보니 OOO’ 4회에서는 ‘하노이 인력거꾼’ 김동현과 ‘타이베이 예고생’ 권은비의 N차 인생 마지막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중 김동현은 인력거 선배 럼형의 고향인 베트남 남딘에 동행해 로컬 여행을 즐기고, 권은비는 졸업 과제인 댄스 챌린지 촬영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대만 단수이로 향할 예정. 이 가운데 권은비가 친구들에게 깜짝 장래희망을 공개한다.
이날 권은비와 친구들은 고교 졸업을 앞둔 만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졸업 후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등 설레고도 진중한 대화를 나누며 풋풋한 청춘미를 폭발시킨다. 특히 권은비와 친구들은 ’10년 후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상상을 해보는데, 한 친구가 “10년 뒤면 28살이다. 그때 되면 얼굴에 주름 생기겠지?”라고 걱정하자, 이미 28살을 넘긴 ’95년생 N차 인생러’ 권은비가 쓴웃음을 삼켜 폭소를 부른다.
이와 함께 권은비는 10년 후 뜻밖의 계획을 밝힌다. MC 조세호와 이창섭이 여전히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권은비를 상상한 것에 반해, 정작 권은비는 “10년 후엔 아기들과 동요를 부르고 있을 것 같다”라며 의외의 답변을 내놓는 것. 또한 권은비는 “아기들을 너무 좋아한다. 원래 꿈이 가수가 아닌 유치원 선생님이었을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대만 현지인들도 여행으로 많이 찾는 아름다운 명소인 ‘단수이’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던 권은비는 본격적인 댄스 챌린지 촬영에 돌입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폭우와 돌풍으로 인해 대 위기에 봉착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권은비가 폭우와 돌풍 속에서도 졸업 과제를 완수할 수 있을지, ‘타이베이 예고생’ 권은비의 N차 인생 마지막날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 ‘눈떠보니 OOO’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오는 30일 밤 9시에 ENA에서 4회가 방송된다.
사진=ENA ‘눈떠보니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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