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가 음악적 개성과 색깔을 집대성한 웰메이드 앨범을 선보인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9일 첫 번째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케플러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상에는 ‘Kep1going On’에 수록된 총 10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있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과거와 현재의 케플러가 조우하는 연출을 통해 지금까지 달려온 케플러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들의 역량이 총집합된 앨범임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섬세한 감정선이 한층 성장한 케플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몽환적이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담아낸 어반 팝 펑크 장르의 ‘Last Carnival(라스트 카니발)’, 사랑에 빠진 소녀의 궁금증을 담은 리퀴드 드럼앤베이스(DnB) 장르의 곡 ‘Curious(큐리어스)’, 알앤비 기반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현악기 선율이 조화를 이룬 ‘Flowers, Flutter, Your heart(플라워, 플러터, 유어 하트)’,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케플러의 포부를 담은 딥 하우스 기반의 팝 장르 ‘Double Up!(더블 업!)’이 수록된다.
여기에 케플러만의 키치한 매력을 보여주는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곡 ‘PUSH BUTTON(푸시 버튼)’, ‘유니크한 나의 존재에 문제(PROBLEM)는 없으니 정형화된 답도 필요 없다’는 가사를 그루비한 래핑과 리드미컬한 보컬 라인으로 표현한 ‘PROBLEM(프라블럼)’, 케플리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다이어리같은 팬송 ‘Dear Diary(디어 다이어리)’가 앨범을 채운다.
또 일본 싱글 3집 ‘FLY-HIGH(플라이-하이)’의 타이틀곡 ‘Grand Prix(그랑프리)’ 한국어 버전과 일본 정규 1집 ‘Kep1going(켑원고잉)’의 타이틀곡 ‘Straight Line(스트레이트 라인)’ 한국어 버전이 실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사진=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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