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보조개’ 여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
기억 하시나요?
2000년대 방영되었던 KBS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나는 솔로’와 같은 소개팅 프로그램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남자 연예인과 일반인 여성 간의 소개팅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산장미팅’에 출연한 일반인 여성들은 방송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한 몸에 받았고, 이 중에서도 출연자 ‘임성언’은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이었다.
‘보조개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임성언의 등장은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그녀의 활달한 성격과 매력적인 외모는 방송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산장미팅’ 후 이어진 인기
임성언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연한 기회에 일본 드라마 ‘춤추는 대서울선’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당시 그녀의 역할은 크지 않았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는 짧은 시간 안에도 주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임성언은 배용준, 원빈, 조인성, 김민희 등 당시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 KBS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을 통해 정식으로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녀는 드라마 출연 이후, ‘산장미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산장의 퀸카’로 불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예능의 그림자, 연기 경력의 도전
임성언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산장미팅’에서의 인기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강렬한 이미지가 강해 배우로서의 길에 장애가 되기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벗어나기 위해, 역할의 크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고, ‘연개소문’, ‘하얀거탑’, ‘청담동 스캔들’ 등 다양한 유명 드라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아갔다.
새로운 꿈과 지속적인 도전
한편, 임성언은 방송 활동을 쉬는 동안 여러 취미와 기술을 배우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2018년에는 요트 조종 면허를 취득하였고, 아마추어 팀에서 선수로 활동하였다.
또한, 버스, 대형 트레일러,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그녀는 이 밖에도 다양한 연기 활동과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며, 새로운 꿈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있는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성언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산장미팅 시절 정말 너무 예쁘셔서, 임성언님 보는 맛으로 지켜봤었는데 이렇게 보니 또 너무 반갑네요” , “여전히 너무 아름다운 임성언 배우님, 항상 응원합니다” , “얼른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시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그녀에 대한 응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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