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이브가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지분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형식으로 처분했다.
28일 하이브는 SM 주식 중 75만5522주를 장 개시 전 주당 9만531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하이브의 처분 금액은 총 683억 9816만 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2.20%에 해당한다. 이에 하이브는 SM 지분 일부를 683억 9816만 원으로 현금화했다.
하이브는 SM 주식 블록딜 이유에 대해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밝혔다. 처분 후 보유한 SM 주식은 221만 2237주다.
이번 블록딜로 인해 양사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하이브는 전일 대비 1.72%가 하락한 20만 원에 장을 마감했고, SM은 5.32%가 내린 9만 7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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