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와 예능에서 모두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배우 변우석이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바로 국내 최대 K-콘텐츠 데이터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와 비드라마 부문 1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이다.
2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변우석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각각 2만 9672점, 4799점의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두 부문 정상에 모두 올랐다.
특히 그의 총합 화제성 점수 3만 4471점은 같은 기간 집계된 모든 드라마와 비드라마 출연자의 화제성을 합친 수치의 12.3%를 차지한 것과 같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변우석이 단연 최고의 이슈 메이커임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그의 활약은 프로그램 화제성에서도 그대로 집계됐다. 변우석이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각기 드라마와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최근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 스타로서의 화제성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같은 진기록에 대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최근 1년 동안 유퀴즈가 배출한 출연자 화제성 1위는 14명이나 되나 정작 유퀴즈가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주 포함 2회에 불가하다”라며 “그만큼 최근 최고의 이슈메이커는 변우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조사 결과”라고 설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5월 4주차 조사는 2024년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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