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위라클팩토리 대표 박위가 시크릿 멤버들을 만났다.
박위는 지난 27일 “잘 모시겠습니다. 매직”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위는 여자친구인 송지은과 함께 시크릿 멤버 전효성, 정하나(전 징거)를 만났다.
송지은과 박위는 손을 꼭 잡고 있으며, 전효성과 정하나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네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전효성은 “앞으로 티슈 줄 땐 옆으로 주는 걸로”, 정하나는 “잘 부탁드립니다 위형부” 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위는 각각 “다음번에는 테라스로 가시죠. 처형”, “잘 부탁드려요. 처제”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예쁜 커플이자 부부네요”, “시크릿 멤버까지 만난 박위”, “아니 비주얼이 완전 아이돌인데”, “너무 보기 좋아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위는 구독자 6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지난 2014년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유는 자신의 취업을 축하하던 술자리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경추가 골절, 척추 신경이 끊어진 탓이었다.
이후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재활 일상과 더불어 희망과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드라마 ‘학교2′(1999~2000) ‘기적의 형제'(2023) ‘아름다운 세상'(2019)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아버지다.
최근 박위는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열애를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올해 10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첫만남 장소는 교회다. 박위는 송지은의 아름다움에, 송지은은 박위의 밝은 에너지에 끌려 첫 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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